"만일 아기 예수가 오늘 태어났다면 전쟁의 잔해 속에서 태어났을 것이다.
누가 '기쁘다 구주 오셨네'를 부를 수 있겠나."
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에 있는 한 교회 목사의 한탄입니다.
올해 아기 예수의 탄생지인 베들레헴에선 예년같은 성탄절의 흥겨움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.
중동에 피어오른 전쟁의 포화 속에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.
마침표 찍겠습니다.
"온누리에 평화를."
뉴스에이 마칩니다.
고맙습니다.
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